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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소개

by 해피조이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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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엘파바: 초록색 피부를 가진 마녀로 어릴 적부터 차별과 소외를 경험하며 자랐습니다. 그녀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싸우며 나쁜 마녀라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글린다: 엘파바와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처음에는 사교적이고 겉으로 보기엔 얄미운 성격의 좋은 마녀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점차 엘파바와의 우정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친구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피예로: 오즈 왕국의 잘생기고 인기 있는 왕자 출신으로 처음에는 방탕하고 자만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글린다와 엘파바 사이에서 사랑의 갈등을 일으키지만 점차 엘파바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자신을 찾게 됩니다.

보크: 오즈 마법 학교에서 글린다와 함께 공부하며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보크는 겉으로는 다소 수줍고 소극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글린다에게는 매우 충실하고 그녀가 겪는 여러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담 모리블: 오즈 왕국 마법 학교의 마법 학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엘파바와 글린다가 다니던 마법 학교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마법사: 오즈 왕국의 지도자로 처음에는 신비롭고 강력한 존재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자신이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거짓말과 음모를 꾸밉니다.


줄거리


오즈의 마법사 배경을 재구성하여 오즈 세계에서의 사건들을 녹색 마녀 엘파바와 좋은 마녀 글린다의 관점에서 다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엘파바는 녹색 피부를 가진 불운한 인물로 어릴 때부터 따돌림을 받으며 자랍니다. 그러나 그녀는 뛰어난 마법적 능력을 지니고 있고 결국 쉬즈 대학교에 입학해 마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곳에서 엘파바는 글린다라는 아름답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녀와 친구가 되지만 처음에는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은 서로 충돌하게 됩니다. 엘파바는 마법 학부장인 마담 모리블을 만나 마법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마담 모리블은 엘파바의 마법 능력을 인정하며 엘파바는 마담 모리블에게 존경을 표하고 그녀의 지도에 따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담 모리블의 교활한 성격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드러나고 그녀는 엘파바의 능력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결국 마담 모리블은 엘파바를 정치적 이유로 억누르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점차 갈등을 겪게 됩니다. 엘파바는 마담 모리블의 진정한 의도를 알게 되며 갈등이 심화되고, 또 그토록 원한 마법사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마법사는 인간 세계에서 넘어온 무능력한 중년 남자이며 마법사의 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동물들이 말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말하는 동물을 탄압했습니다. 또한 그리머리를 읽을 수 있는 엘파바에게 원숭이가 날고 싶어 한다며 날개를 달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진짜 의도는 날개를 달아 스파이 짓을 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엘파바는 원숭이 날개를 다는 주문을 외우고 이후 일이 잘못됨과 본인을 통해 마법 세계를 지배하려는 진실을 알게 되어 권력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마법사는 계획데로 되지 않자 모리블을 시켜 엘파바를 사악한 마녀로 선동하고 그로 인해 엘파바는 오즈를 지배하는 마법사의 체제에 반발하며 녹색 마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글린다는 처음에 엘파바와 갈라지지만 점차 그녀의 고통과 행동을 이해하고 우정을 다시 쌓아갑니다. 결국 엘파바는 서쪽에 사악한 마녀가 되는 것을 선택하고 글린다는 엘파바의 선택을 존중하며 마법사와 함께 이상적인 사회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법사 옆에 남게 됩니다. 이야기는 권력과 정치, 우정, 희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하며 진정한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평가와 평점


긍정적인 평가
배우들의 연기: 엘파바와 글린다의 캐스팅은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시아는 엘파바의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리아나는 글린다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칭송받고 있습니다.
비주얼과 음악: 영화의 시각적인 요소와 스티븐 슈워츠의 음악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Defying Gravity"와 같은 대표적인 곡들이 영화에서도 인상적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감독의 연출: 존 추 감독은 뛰어난 연출로 팬들에게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원작 뮤지컬의 감동을 잘 살리면서도 영화 특유의 판타지적인 느낌을 잘 구현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평가
스토리 전개 속도: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스토리가 다소 느리게 전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뮤지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감정을 과도하게 강조하거나 긴 여정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속도감이 떨어졌다고 평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와의 갭: 원작 뮤지컬이 너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영화가 그 기대를 온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느낀 일부 팬들이 있습니다. 특히 뮤지컬을 본 사람들에게는 기대 이상의 혁신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정 캐릭터의 표현 부족: 영화에서 조연 캐릭터들에 대한 깊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캐릭터들이 영화에서는 다소 평면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이 있습니다.

평점
IMDb: 7.1/10 (기준일: 2024년 12월)
Rotten Tomatoes: 약 75%의 긍정적인 평가 (기준일: 2024년 12월)
Metacritic: 65점 (기준일: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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