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뉴트 스캐맨더: 주인공으로 신비한 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마법학자이자 동물학자입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인물로 평화로운 성격을 지닌 동시에 위험에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
포펜티나 골드스틴: 미국 마법부의 전직 수사관으로 뉴트의 연인이 되며, 뉴트를 돕는 인물입니다. 정의감이 강하고 뉴트와 함께 신비한 동물들이 발생시키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퀴니 골드스틴: 티나의 여동생으로 강력한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마법사입니다. 때로는 낙천적이고 따뜻한 성격이고, 제이콥과도 가까운 사이며, 뉴트와 티나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퍼시발 그레이브스: 주요 악당이고 그린델왈드의 변장된 모습입니다. 마법사 세계에서 마법사들이 비마법인들을 지배해야 한다는 철학을 주장하는 독재적인 인물입니다.
제이콥 코왈스키: 평범한 사람으로 마법 세계에 대해 모르는 제과점 주인입니다. 뉴트와 우연히 만나면서 마법 세계에 휘말리게 되고 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겔러트 그린델왈드: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어둠의 마법사이며,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중요한 악당입니다. 그는 마법사들의 세계 지배를 꿈꾸며 그 계획을 위해 뉴트와 그의 동료들과 대립하게 됩니다.
크레덴스 베어본: 신비한 인물로 뉴욕에서 발생하는 마법적 사건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는 외부로부터 억압받고 고통받으며 그의 감정에 따라 강력한 마법적 힘이 폭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줄거리
시작은 뉴트가 뉴욕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그는 몇 마리의 동물들을 그의 마법의 가방 안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트의 계획과는 달리 그의 가방에서 동물들이 하나둘씩 탈출하고 뉴욕 시내는 그 동물들로 인해 예기치 않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가 도망친 동물들을 되찾으려는 동안 뉴트는 마법사 사회와 마법부와 엮이게 됩니다. 뉴트는 마법부의 마법사인 티나 골드스틴과 뜻하지 않게 함께하게 되고 티나는 뉴트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뉴욕은 마법사 사회와 일반인 사이에 점점 더 큰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신비한 동물들의 출현이 이 갈등을 더욱 부추깁니다. 그 와중에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두운 사건들도 그들의 일정을 방해하며 뉴트와 티나는 점점 더 큰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중심에는 신비한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법사 사회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어둠의 세력의 움직임입니다. 마법을 둘러싼 위험이 점차 드러나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뉴트와 그 동료들이 단순히 동물들을 되찾는 것 이상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국 뉴트가 동물들을 되찾은 것만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며 그린델왈드와 관련된 큰 위협을 암시하면서 마무리됩니다. 이로 인해 뉴트와 그의 동료들이 맞서야 할 더 큰 위험이 남아 있다는 점이 예고됩니다.
평가와 평점
긍정적인 평가
마법 세계의 확장: 많은 팬들은 영화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잘 확장하고 새로운 마법사 사회와 신비한 동물들을 소개하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뉴트 스캐맨더의 캐릭터가 새롭고 매력적이며 신비한 동물들이 잘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비주얼과 CGI: 영화의 시각적 효과와 CGI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비한 동물들이 화면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고 뉴욕을 배경으로 한 마법의 세계가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마법을 다루는 장면들도 환상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 뉴트 스캐맨더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은 그의 독특한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뉴트는 다소 내성적이고 이상한 캐릭터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새로운 등장인물들: 티나 골드스틴과 퀴니 골드스틴의 캐릭터가 잘 다뤄졌고 이야기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퍼시발 그레이브스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함께 흥미로운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
전개가 다소 느리고 복잡함: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느리고 이야기의 흐름이 때때로 복잡하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캐릭터와 사건이 얽히면서 초반에는 이야기가 명확하지 않거나 집중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줄거리의 약점: 영화의 주된 플롯인 신비한 동물들의 탈출과 회수 과정은 재미있었지만 어두운 마법과 그린델왈드와 관련된 주요 갈등이 뒤늦게 드러나는 탓에 일부 관객들은 이야기가 조금 산만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후속편을 위한 설정이 지나치게 강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마법: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들은 영화에서 마법과 신비한 동물들이 다뤄지는 방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신비한 동물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일부 관객은 동물들이 단지 부가적인 역할로만 등장한 점에 실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평점
IMDb: 7.3/10
Rotten Tomatoes: 74% (신선도), 6.7/10 (평균 평점)
Metacritic: 66/100 (평균 점수)
네이버 영화: 7.9/10